-
[사설] 누진제 폐해 심각하게 드러낸 8월 ‘전기요금 폭탄’
전기요금 ‘폭탄 고지서’가 날아들 것이라는 국민들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.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한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7월보다 31.4%
-
불평등 줄이는 제도 vs 일할 의욕 꺾는 징벌
전기료 누진제가 결국 단두대에 올랐다. ‘누진제 완화=부자감세’라며 버티던 정부는 들끓는 비난 여론에 전기료 요금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. 정부만큼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게
-
[단독]비트코인 채굴하려 전기 훔친 ‘도둑들’…위약금만 내면 땡?
비트코인 비트코인 등 암호 화폐 광풍과 함께 ‘전기 도둑’이 속출하고 있다. 그러나 단속과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전력이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
-
[시론] 탈원전 논리 속에 감춰진 진실 확인이 중요하다
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국회에서 에너지특별위원회가 최근 개최됐다. 여야 국회의원들은 ‘탈(脫)원전’과 ‘친(親)원전’의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. 모두가 사실을 바탕으로 했
-
보안 회사 ADT캡스 인수한 SK텔레콤…통신사들의 '脫' 통신 전략
SK텔레콤이 국내 2위 안전·보안 업체 ADT캡스를 1조2760억원에 인수한다고 8일 발표했다. 부채(1조7000억원)를 포함하면 총 인수 가격은 2조9700억원에 달한다. 성장
-
사대문 넘어 수도권서도 '배출가스 5등급 車' 못 몬다…과태료 10만원
━ 서울시, 미세먼지 저감 13개 대책 발표 지난해 12월 1일 서울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을 위해 서울시내 녹색교통지역 경계지점인 숭례문 앞
-
[사설] 전기요금 개편…탈원전 고지서 아닌가
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후폭풍이 눈앞에 닥쳤다.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이 추진해 온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이 17일 확정돼 내년 1월부터 적용되면서다. 이에 따르면 3개월마다 연료비
-
이소영 “코로나로 주택용 전력 체납액 증가…온정적 행정 필요”
서울 서대문구 주택가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. 연합뉴스 최근 5년간 체납된 전기요금이 14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.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소영 더불
-
탈원전은 전기료 인상 방아쇠…인상폭은 의견 분분
탈원전 및 신재생 에너지(이하 신재생)와 관련한 논란의 최대 쟁점은 전기료 인상이다. 사실 탈원전이 장기적으로 전기료 인상의 '방아쇠'가 될 것이라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다.
-
[노트북을 열며] 세종청사, 이제 불 좀 끄시라
조민근경제부 차장“과천청사의 불이 꺼지지 않는 한 한국 경제의 미래는 밝다.”경제부처들이 과천에 모여 있던 시절, 관료들의 자부심을 표현하던 말이다. 세종으로 옮겨 간 요즘도 청사
-
겨울철 누진세 대란 ‘요금 폭탄’ 피하려면…
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집집마다 '전기요금 폭탄' 주의보가 떨어졌다. 여름이나 겨울을 냉난방 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전기요금이 다른 계절보다 많이 나온다. 하지만 올 겨울은
-
재·보선 D - 1 … 대선 같은 여야 총력전
“정말 조심스럽다. 다섯 군데가 다 쉽지 않은 선거다.” “수험생 기분이다. 조마조마하다.” 10·28 재·보선까지 이틀 남겨둔 26일 선거 사령탑인 한나라당 장광근, 민주당 이미
-
[북한 경수로 자금 조달] 9년간 4천억씩 국민 부담
북한에 경수로를 지어주는 데는 총 46억달러(약 5조6백억원)가 들어간다. 이 가운데 한국은 70%에 해당하는 32억2천만달러(3조5천4백20억원)를 부담하게 돼있다. 정부는 이같
-
한전, 가정용 전기료 12%인상 요청
한국전력은 올 하반기 중에 가정용 전기요금을 인상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. 고인석(高仁錫)한국전력 부사장은 16일 "최근 산업자원부에 올 하반기 중 가정용 전기요금을 12% 올리
-
전기 25% 더쓰면 요금 50% 누진…누전·누수 꼭꼭 챙겨야
주부 박미선 (35.서울동작구대방동) 씨는 지난달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보고 다소 놀랐다. 지난달엔 2백 의 전력을 사용하고 1만9천5백원을 전기사용료로 냈는데 이번달에는 2백50
-
전기요금 인상 연중실시 후퇴/가정용도 여름철만 적용
◎7월부터 평균 12.6% 정부는 전기요금인상률은 당초 계획대로 하되 1년내내 인상된 요금을 매길 계획이던 주택용도 여름철에만 매기고 올해는 7월부터 이를 적용키로 최종 확정한 것
-
에어컨 보름에 한번은 꼭 청소/가전제품 이렇게 써야 절전
◎선풍기 약풍은 강풍에 비해 30% 절약/냉장고 음식물 60%정도 채워야 제기능 유지 올여름 전력사정이 극히 위태롭다. 자칫하다가는 제한송전과 같은 최악의 사태가 우려된다. 지난
-
「고미가」정책은 불변
17일 남덕우 경제기획원 장관은 10·7조치후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비록 정부가 최고가 지정을 해제했더라도 상승요인을 면밀히 분석, 불공정한 상승요인이 있을 경우 계속 감시하겠다
-
"감전사고가 늘어난다"
최근 고압선에 의한 감전사고가 잇달아 일어나 특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. 한전에 따르면 감전사고는 대부분 피해자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자신의 얕은 전기 상식만 믿고 덤비다 변을
-
눈길 모으는 빙축열 냉방기기
최근 에너지 소비절약과 관련, 얼음과 찬물을 이용해 찬바람을 내는 새로운 냉방기기 및 선풍기가 개발되어 눈길을 모은다. 올해부터 가정용으로 개발된 소용량 빙축열 냉방시스팀은 그 원
-
[SHOPPING] 따뜻해 … 그리고 알뜰해, 에너지 절약형 난방기구 사볼까
고유가 시대,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아끼면서 우리 집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까. 근래 가전매장에선 소형 전기히터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. 하이마트 가전 담당 윤은석 바이어는 “난
-
전기료 체계조정,평균 4.5%인상
빠르면 오는 5월부터 전기료가 평균 4.5% 안팎 오르고 요금 부과 방식도 크게 달라진다. 가정의 경우 전기를 많이 쓸수록 단가가 비싸지는 누진제(累進制)가 확대 적용되고,산업체나
-
가정 전력소비 갈수록 늘어
우리가 집안에서 쓰는 에너지 가운데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.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5%였는데 92년에 10%대에 진입했고 2000년에는 20%대에 육박하리란
-
전기요금 40% 인상
정부는 오는 12월중에 전기요금을 평균 40%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. 27일 관계 당국에 의하면 금주의 경제각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12월부터 실시할 이번 인상은 한전의 적자보전